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CNBC 방송이 홍콩증시 공시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서 버크셔는 최근 4천980만 달러어치 비야디 지분 130만주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의 비야디 지분율은 종전 7%에서 6.9%로 소폭 하락했다.
버크셔는 지난 2022년 8월 비야디 주식을 처음 판 이후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비야디 지분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다.
버크셔는 지난 2008년 2억3천200만달러(약 2천880억원)를 투자해 비야디 주식 2억2천500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평균 매입가는 주당 8홍콩달러에 불과했다.
17일 홍콩증시에서 비야디는 전 거래일 대비 1.74% 오른 233.4달러에 마감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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