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해 0.7%↓···코스닥은 강보합 전환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0.7%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함께 하락 출발했으나 강보합 전환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에 개장해 9시 10분 기준 0.71% 내린 2591.9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4억원, 48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86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원(0.33%) 내린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5%), LG에너지솔루션(0.71%),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0.40%), 셀트리온(0.83%), KB금융(0.23%), POSCO홀딩스(1.32%), 신한지주(1.8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0.10%)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포인트(0.59%) 내린 776.37에 거래를 시작해 9시 12분 기준 0.10% 오른 781.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0.97%), 에코프로(0.11%), HLB(1.29%), 엔켐(0.49%), 리가켐바이오(1.2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05%), 클래시스(0.50%), 삼천당제약(1.00%), 휴젤(1.35%), 리노공업(0.10%) 등은 강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346.8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