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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당국, 상호금융까지 현장점검···2금융권 풍선효과 차단 나선다

금융 은행

금융당국, 상호금융까지 현장점검···2금융권 풍선효과 차단 나선다

등록 2024.11.10 13:14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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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농협중앙회 검사대 오를듯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도 관심가계대출 증가 현황·추가 규제 여부 이슈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련 제2금융권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1금융권이 대출을 큰 폭으로 줄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일고 있는 상황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주 농협중앙회와 새마을금고에 현장점검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대규모 입주 단지 잔금대출 관리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지도할 계획이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약 2조원 급증한 가운데 집단대출이 크게 늘어 증가분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신규 입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2금융권들이 공격적인 대출 영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금융당국은 오는 11일 점검회의를 얼여 현장점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다만 오는 18일부터 새마을금고 정부 감사가 예고돼 있어 별도 점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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