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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삼성전자 3일 만에 반등

증권 종목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삼성전자 3일 만에 반등

등록 2024.11.21 16:15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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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선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가 강하게 나타났지만, 외국인과 개인 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눌렀다. 시장 전반의 위축에도 삼성전자는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장 초반 2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수급이 나타났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강했다. 외국인은 2595억원어치, 개인은 127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2988억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 역시 2.74% 상승한 4만8800원에 마감했다. KB금융(1.78%), 셀트리온(1.34%)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06% 내린 16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1.37%), NAVER(1.76%), 삼성바이오로직스(0.64%), 기아(0.51%)는 약세가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40만500원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4포인트(0.33%) 내린 680.67에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98억원어치, 기관은 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이날 알테오젠은 전장 대비 1.14% 하락한 3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전일 20.4% 하락한 27만9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 미국 제약사 할로자임이 알테오젠에 특허 소송 제기 의혹과 더불어 2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가켐바이오(4.53%), 삼천당제약(2.07%), 휴젤(1.60%), 클래시스(0.93%)도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6.43%), HLB(2.37%), 에코프로비엠(1.93%), 엔켐(0.93%)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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