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5포인트(0.51%) 하락한 2521.39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수급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원, 145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186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 영업일 대비 200원(0.35%) 상승한 5만8100원에 거래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전자우(0.61%), 셀트리온(0.40%)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긴 밤 엔비디아의 4%대 하락에 전 영업일 대비 800원(0.45%) 하락한 17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5%) 현대차(0.68%), 기아(0.41%) 등도 약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11%) 상승한 697.59에 장을 연후 횡보하며 7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스피와 같은 시간 수급별로는 개인 매수세가 컸다. 84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760억원, 74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2.40%, 4.94% 상승했다. HLB(0.26%), 리가켐바이오(0.05%)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알테오젠(0.76%), 휴젤(0.75%), 엔켐(0.48%) 등은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오른 140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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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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