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137%, 매출 173%, 지식재산권 178% 증가
지난해와 올해 2개년차로 진행된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목포시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기업 육성 및 실질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센터가 위탁 수행했다.
2023년 첫해에는 8개사가 참여했고, 이 중 4개사가 2024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기업별로 매년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최종평가 및 성과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창업지원기업 4개사와 평가위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업별 사업결과를 점검하고,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 신제품 개발, 매출(수출) 성장, 인증 획득, 기타 연계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사업목표 대비 고용 137%, 매출(수출 포함) 173%, 지식재산 확보 178%, 인증 획득 115%, 기타 연계 266% 등 증가로 모든 경영지표에서 사업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중국, 스위스,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 5건, 판로개척 5건, MOU 체결 7건 등 추가적인 사업성과를 확보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기업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아이디어는 있으나 초기자본이 없어 창업을 엄두내지 못했는데 목포시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됐다. 목포시의 지원을 마중물 삼아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잘 키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핵심경쟁력은 지식재산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을 놓지 말고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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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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