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노력해 모두를 압도하는 보성군 될 것"
이번 연설에서 김철우 군수는 2025년을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로 만드는 해로 여기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해 군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보성군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상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우수한 행정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을 강조했다.
이어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신설 ▲맞춤형 청년정책 확대, ▲보성600사업 전 행정분야 확대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 ▲보성군 낙지목장 및 낙지 산란 서식장 조성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 ▲벌교 부용산 도시생활 공원 조성 ▲보성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 ▲보성 및 벌교 파크골프장 조성 ▲조성 및 미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보성읍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벌교 문화복합센터 건립 ▲어촌 정주어항 보강사업 등을 각 분야의 핵심 과제로 언급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5713억원, 특별회계 953억원으로 총6666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예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가장 많은 1830억원(27.45%),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472억 원(22.09%) ▲환경 분야 1076억원(16.15%)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 432억원(6.48%) ▲지역개발 교통사업 분야 415억원(6.23%) ▲문화 및 관광 분야 307억원(4.60%) 등으로 편성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주요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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