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담 Agent(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증권)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카드) 등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자산운용 등 총 8개 계열사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주요 계열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을 내년 4월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KB금융 계열사는 상용 LLM(거대언어모델)을 계열사별 서비스 환경에 맞게 적용·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고객에게도 완결성 있는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내·외부 업무환경을 개인화·자동화하여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노년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들의 금융 접점마다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금융서비스 이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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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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