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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 '성남 은행주공' 현장행보

부동산 도시정비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 '성남 은행주공' 현장행보

등록 2025.02.06 17:25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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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더제니스' 적용3.3㎡당 공사비 635만원, 공기 51개월 제시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6일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이정환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비전을 약속했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 명성을 성남에서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대표 랜드마크로 건설해 지역이미지 향상과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더 제니스의 대표 단지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파도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에서 주거용 건축물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격적인 사업조건도 제시했다. 두산건설은 3.3㎡당 공사비 635만원과 51개월 공사기간을 통해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조합원들의 공사비 상승 우려를 덜어줄 방침이다.

이 사장은 "회사이윤을 조합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원 분담금을 경감시킬 것"이라며 "은행주공아파트를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했기에 파격적인 제안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최대 102m 단차 대단지와 1500t 스카이브릿지 시공을 통해 얻은 데이터·기술력을 기반으로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빠른 입주를 돕겠다고도 했다.

이 사장은 "제안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홍보관에서 두산건설이 가진 사업성과 제안내용들을 직접 확인해달라"며 "더제니스만의 외관특화 및 고급마감재 시공으로 지역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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