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더제니스' 적용3.3㎡당 공사비 635만원, 공기 51개월 제시
이날 이정환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비전을 약속했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 명성을 성남에서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대표 랜드마크로 건설해 지역이미지 향상과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더 제니스의 대표 단지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파도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에서 주거용 건축물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격적인 사업조건도 제시했다. 두산건설은 3.3㎡당 공사비 635만원과 51개월 공사기간을 통해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조합원들의 공사비 상승 우려를 덜어줄 방침이다.
이 사장은 "회사이윤을 조합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원 분담금을 경감시킬 것"이라며 "은행주공아파트를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했기에 파격적인 제안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최대 102m 단차 대단지와 1500t 스카이브릿지 시공을 통해 얻은 데이터·기술력을 기반으로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빠른 입주를 돕겠다고도 했다.
이 사장은 "제안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홍보관에서 두산건설이 가진 사업성과 제안내용들을 직접 확인해달라"며 "더제니스만의 외관특화 및 고급마감재 시공으로 지역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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