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4일 이후 가장 낮아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7원 내린 1375.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1월 4일(1370.9원) 이후 가장 낮았다.
이날 3.2원 상승한 1384.5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후에는 1371.8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재정 우려 등에 자산 신뢰도가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이 환율 협상을 바탕으로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며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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