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5일 월요일

서울 28℃

인천 29℃

백령 24℃

춘천 30℃

강릉 30℃

청주 30℃

수원 29℃

안동 32℃

울릉도 28℃

독도 28℃

대전 30℃

전주 31℃

광주 30℃

목포 30℃

여수 29℃

대구 32℃

울산 32℃

창원 30℃

부산 29℃

제주 27℃

증권 금감원,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제고' 워크숍 개최

증권 증권일반

금감원,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제고' 워크숍 개최

등록 2025.08.25 15:00

임주희

  기자

공유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내 전산사고로 인한 투자자 피해 예방과 시장 불안·불신 해소를 위해 증권사 등이 참여하는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제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워크숍에는 금융감독원과 증권사 상당 임직원(CIO 등), 유관기관(금투협회, 금보원)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감원과 업계는 거래 안전성 강화방안과 주요 이슈 등을 공유, 논의했다.

금감원은 '자본시장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제고방안'을 설명하고 투자자 피해로 직결되는 전산사고를 예방·감축할 수 있도록 내부 통제 강화 등을 당부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산사고는 자본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신뢰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며 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해 CEO 등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전사적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강화된 IT 내부 통제 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전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당국의 경우 상시감시 강화와 자율시정체계 활성화, 적시검사 실시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당국은 효과적 이행과 거래 안정성 확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업계와 당국간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업계와 유관기관 등은 IT 내부통제 개선사례와 전자금융사고 예방대책, 사이버 위협 동향 등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주요 리스크 요인, 위규 및 모범사례, 종합 대응방향 등에 대한 논의 및 이해도 제고를 통해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및 업권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금융당국과 업계는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워크숍·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