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셀트리온 '신약' 장전, 합병 문턱 넘어 빅파마 도약할까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의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트리온의 '짐펜트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약 품목허가를 받으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데다, 원가경쟁력 강화, 제조 및 판매 일원화를 통한 매출 증대 등 다양한 합병 시너지도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날 인천 송도컨
통합셀트리온 숙원과제 첫 단추 낀 서정진, '변수' 꺾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숙원과제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첫 관문이 통과했다. 23일 열린 양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지면서 양 사 합병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직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합병 변수로 남아있긴 하지만 서 회장은 합병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치는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각각 진행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시 주총
통합셀트리온 증권가 "셀트리온 기업가치 40조원 이상"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첫 관문을 넘었다. 증권가에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후 셀트리온(존속회사)의 기업가치에 대해 40조~42조원으로 추정하며 현재보다 약 10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셀트리온그룹이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약 3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약 50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