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AI 열풍에 구릿값도 오른다"···전선 업계, 역대급 실적 기대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업계는 물론 전선 업계까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데다 최근 구릿값도 역대 최고치를 찍는 등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면서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 업계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장중 1t당 1만8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뉴욕상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