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특혜법’ 꼬리표 뗀 원샷법
‘대기업 특혜법’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이른바 원샷법이 그간의 오해를 풀 수 있게 됐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의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국회 통과까지 진통을 겪었지만, 시행된 지 4개월 만에 중소·중견기업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기활법이 시행된 이후 총 5번의 심의위원회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