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대한전선, 美 노후 전력망 교체 시장 공략···'신개념 포설방식' 투입
대한전선이 독자 개발한 신기술이 미국 도심 현장에 전격 투입된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방향전환 포설방식'을 뉴욕 도심의 노후 전력망 교체 현장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초고압케이블 포설(鋪設, laying : 케이블을 지하 관로 등에 시설하는 것)시 케이블의 풀림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장비와 시공 방식이다. 대한전선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현재 미국과 호주,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