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로저 마틴 교수 "삼성, 할 수 있는 것보다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삼성이 더 커지고 성공 할수록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업이 성장 할수록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지지만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로저 마틴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18일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이 여러 분야에 진출해 강점을 희석시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