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3대 악재 ‘실적·자금·신용’
벽산건설 파산 여파에 건설사들이 크게 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불황에 따른 자금난 등 악재가 더 심화할 수 있다는 걱정 탓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벽산건설 파산 선고 이후로, 건설사들이 자금난과 신용등급 하락, 회사채 만기 등 고질적인 악재에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건설업계는 경기 장기침체로 말미암은 문제점에 짓눌린 형국이다. 국내 건설시장 규모는 최근 10년 새 최저 수준인 90조원 규모로 떨어졌다.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