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취임 100일]사면초가 김동연, 보유세 압박에 가계부채까지
오는 16일 취임 100일을 맞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전 정부와 차별화 되는 경제 정책과 경제 패러다임 전환은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그 중심에서 경제부총리로서 흔들리지 않는 업무 수행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부자 증세에 이어 최근 보유세 인상 논의 과정에서 또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경제부총리 패싱’ 조짐은 김동연 경제팀에는 큰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조짐이다. 문재인 정부는 경제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