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순이익 60% 급증···수익성 개선 뚜렷
2025년 3분기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총 728개사의 순이익이 60.89% 증가했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반 성장했다. 삼성전자 제외 시에도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했으며, 적자기업 수는 감소하고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 등이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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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순이익 60% 급증···수익성 개선 뚜렷
2025년 3분기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총 728개사의 순이익이 60.89% 증가했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반 성장했다. 삼성전자 제외 시에도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했으며, 적자기업 수는 감소하고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 등이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카드
'환골탈태' 마무리한 롯데카드···차기 대표의 과제는(종합)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위기에 직면했던 롯데카드가 조좌진 대표이사 교체를 비롯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마무리했다. 후임 대표는 회사의 정보보호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영업전략 재정비 등의 해결 과제를 안게 됐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당초 예정 임기인 2026년 3월 말 이전 조기 사임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9월 발생한 정보유출 피해 사태 인식 직후 실시한 언론브리핑에서 언급했던 '대대적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한화에어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지상방산 부문 수익성 증가와 폴란드·중동 등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이 주요 요인이다. 연말 대규모 수주와 수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험
美 진출 승부수 던진 DB손보···실적 부진 만회할까
DB손해보험이 수익성 악화 극복을 위해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를 국내 최초로 2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자체 자금으로 진행한 이번 인수를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업계는 DB손보의 대형 M&A가 실적 부진을 만회할 새 돌파구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현대모비스, '2027년 영업익 4조' 약속 재확인에 증권가 '매수' 유지
현대모비스가 관세 타격에도 불구하고 2027년 연간 영업이익 4조원을 달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증권가는 이익 확대 방향성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9% 상승한 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CEO 인베스터데이(CID)'를 통해 중장기 수익성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 및 기술 경쟁력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영업이익률
금융일반
[지방금융 하반기 점검]BNK금융, 미래 성장 위해 조직 개편···'AI 대전환·지역 특화'
BNK금융그룹이 2분기 순이익을 27% 이상 늘리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하지만 수수료 수익 감소, 지역 경기 둔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하다. 하반기에는 AI 대전환과 지역 특화 전략, PF·IB 수익 회복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에너지·화학
[사업보고서 톺아보기]"공장 더 안 짓겠다"···K배터리, 상반기 신증설 투자액 '뚝'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설비 과잉 우려로 인해 올해 설비투자를 축소하며 재무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투자액은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수익성 개선은 더디지만 현금흐름은 소폭 개선됐다. 하반기에도 보수적 투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보험
한화생명, 글로벌 종합금융 입지 강화···"킥스 160%대로 관리"(종합)
한화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미국 벨로시티 등 해외 금융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순익은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손실 계약 축소와 투자 손익 개선을 기대하며 지급여력비율 관리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배당은 제도적 한계로 올해도 어려울 전망이다.
식음료
롯데그룹 신용도 방어···어깨 짐 짊어진 식품군
롯데지주의 신용등급이 롯데케미칼 부진 여파로 하락하면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 등 식품 계열사의 재무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양 사 모두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고, 롯데웰푸드는 현금흐름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가격 인상, 조직 혁신 등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식음료
소주·발포주·신사업 다 접은 신세계L&B, '적자 탈출' 안간힘
신세계L&B가 지난해 소주와 발포주, 신사업을 정리하고 와인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신임 대표 마기환 선임과 함께 사업 구조조정이 단행됐으며, 신규 점포 오픈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본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대응해 비용 절감과 안정적 수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