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노태우 비자금 실체부터 밝혀라"···SK家 이혼소송 새 쟁점 부상
'SK가(家) 이혼소송'을 계기로 부상한 전직 대통령 노태우 씨의 900억원대 비자금 의혹이 결국 정치권 핵심 쟁점으로 비화했다. 이제라도 6공화국 추가 은닉재산을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면서다. 특히 논란을 부추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른바 '300억 메모'는 이혼소송 2심에서 천문학적 재산분할 액수를 산출하는 근거가 된 만큼 그 여론은 남은 재판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2일 국회에 따르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