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오세훈 시장, 반년 만에 토허제 해제로 선회한 3가지 이유
서울시가 광범위하게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해제 수순에 돌입한다. 그동안 오세훈 서울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토지거래허가제가 주택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판단에 규제를 푸는 방향으로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규제 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철폐해달라는 한 시민 토론자의 요청에 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