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용금지 옻나무 부위 사용 가공식품 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식용으로 쓸 수 없는 옻잎이나 옻뿌리 등으로 만든 옻 가공식품 3개 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 제품은 충북 옥천군 소재 ㈜오향이 제조한 '오향참옻물', '금강옻물', '오향참옻티백' 이다.식품위생법령에 따르면 옻나무(Rhus verniciflua)의 줄기만 식품원료로 쓸 수 있을 뿐 잎, 뿌리, 씨앗은 사용할 수 없다.또 옻나무 줄기 추출물의 용도는 옻닭·옻오리 조리나, 장류와 주류 등 발효식품의 발효 전(前)단계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