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비리’ 허준영 前코레일 사장 구속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과정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이 구속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허 전 사장은 현직에 있던 2011년 폐기물처리업체 W사를 운영하던 측근 손모(구속)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손씨의 진술과 그동안 확보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