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560억 횡령·배임' 최신원, 대법서 징역 2년 6개월 확정
대법원이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게 2235억원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전 회장은 SK 계열사 자금을 개인 골프장 사업, 가족 친인척 급여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았으며, SKC 유상증자 참여는 배임으로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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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60억 횡령·배임' 최신원, 대법서 징역 2년 6개월 확정
대법원이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게 2235억원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전 회장은 SK 계열사 자금을 개인 골프장 사업, 가족 친인척 급여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았으며, SKC 유상증자 참여는 배임으로 보지 않았다.
증권·자산운용사
횡령에 경영권 매각·매출액 미달까지···위기에 봉착한 리츠株
공모형 상장 리츠인 스타에스엠리츠와 에이리츠가 횡령 사고와 매출액 미달로 퇴출 위기에 처했다. 스타에스엠리츠는 횡령과 실적 부진으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경영권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에이리츠는 매출 미달로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으나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목
더코디, 전 대표이사 횡령·배임혐의 발생
코스닥 상장사 더코디가 전 대표이사의 3억6076만8800원 횡령 사실을 발표했다. 이는 회사 자기자본의 0.6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여금 명목으로 이사회 결의 없이 무단 인출되었다고 한다. 더코디는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은행
신한은행 또 금융사고···직원이 3년간 17억원 빼돌렸다
신한은행 직원이 지난 3년간 약 17억원을 빼돌린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의 금융사고는 올 들어 두 번째다. 7일 신한은행은 직원의 횡령한 사실을 상시감시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사고 기간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이며,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해당 직원은 서울 압구정 지점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다가 고객의 서류를 위조해 허위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
은행
'또또또' 터진 금융사고···시행 한 달 남은 책무구조도 중요성 ↑
금융권 내부통제 미흡 책임을 강화하는 책무구조도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또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내부통제 이슈가 문제가 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1, 2금융을 막론하고 수억 원에 달하는 횡령 배임이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내년 시행될 책무구조도의 중요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1일 올해 상반기 업무상 배임 및 사기 등 내부통제 미흡으로 총 147억원 규모(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감독원
은행
[2024 국감]기업은행 임직원 횡령 5년간 46억···미환수금 15억원 달해
최근 5년간 IBK기업은행(중소기업은행) 임직원이 저지른 횡령 피해액이 4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령 피해액 중 3분의 1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기업은행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기업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은 총 18건, 피해액은 46억400만원에 달했다. 횡령 사유는 가상자산 투자, 주식 투자, 도박자금 마련 등이 있었다. 강 의
금융일반
새마을금고, 금융사고로 5년간 428억원 피해···횡령 52건 달해
새마을금고가 최근 5년여간 금융사고로 428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2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68건으로 피해 액수는 428억6200만원이었다. 유형별로는 횡령이 52건, 271억77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배임 8건(86억1300만원), 사기 6건(68억7300만원), 수재 2건(1억9900만원) 순이었다. 올해에도 8월까
은행
[은행장 연임 레이스 | 이석용]올해 금융사고만 4건···강호동 '직격'에 연임 불투명
NH농협은행이 올해에만 4건의 금융사고를 내면서 이석용 행장의 연임이 불투명해졌다.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이 행장의 '책임론'이 부각되는 가운데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도 중대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의 연임에 제동을 걸어서다. 지난해 1월 6일 농협은행의 제 7대 행장으로 취임한 이석용 행장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 당시 이 행장은 취임사에서 '고객 신뢰경영 최우선'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올해 네 차례, 누적금액 290억
은행
우리은행 7년간 횡령사고 735억원···국내은행 횡령액 절반 차지
지난 7년간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임직원 횡령액이 15개 국내은행 전체 횡령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간 국내은행 15곳의 임직원 횡령액은 1536억원에 달했다. 금융권 내부 통제 강화에도 은행권의 횡령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735억원(13건)으로 금액기준
금융일반
"연이은 금융사고 예방"···금감원, '여신 프로세스 개선 TF' 가동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여신 프로세스 개선 TF(테스크포스)'를 열고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9일 금감원 은행검사1국과 11개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 은행연합회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원장보는 "부당대출, 횡령 등 연이은 금융사고로 은행사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신뢰회복을 위해 금감원과 은행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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