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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기업은행 임직원 횡령 5년간 46억···미환수금 15억원 달해
최근 5년간 IBK기업은행(중소기업은행) 임직원이 저지른 횡령 피해액이 4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령 피해액 중 3분의 1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기업은행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기업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은 총 18건, 피해액은 46억400만원에 달했다. 횡령 사유는 가상자산 투자, 주식 투자, 도박자금 마련 등이 있었다. 강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