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회계법인, 전체 매출 절반 가져갔다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4대 회계법인 매출액이 여전히 전체 회계법인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19사업연도(2019년4월~2020년3월)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4대 회계법인 매출액은 1조9796억원으로 185개 회계법인 전체 매출(3조9226억원)의 50.5%를 가져갔다. 직전 회계연도보다 0.1%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법인별로 보면 삼일 6847억원, 삼정 5615억원, 한영 3880억원, 안진 3454억원을 벌었다. 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