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직자와 간부공무원 함께 ‘터놓고 말해요’
‘군정공감 토크’는 신규 공직자의 공직마인드를 높이고 생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직장 내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박병종 군수의 군정철학이 반영된 행사다.
‘군정공감 토크’는 의례적 형식은 과감히 탈피하고 실과소장들과 신규 직원들이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꾸려졌다.
첫 토크 진행자로 나선 박길홍 행정과장은 “올해 공감토크는 ‘형식 없는 형식’을 테마로 때로는 아버지로 때로는 형님으로 새내기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공무원 의전상식과 예절, 나의 공직 이야기 등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눈 뒤 직원들과 ‘즉문즉답’ 형식으로 평소 궁금했던 공직 노하우와 군정 이슈에 대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직무교육식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프리토크 형식으로 신선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섰다는 평가와 함께 직원들의 관심과 열기도 높았다는 의견이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월 2회(둘째, 넷째 주) 군정비전과 역점시책, 공직자세 등의 자유주제로 신규직원들과 정기적인 대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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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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