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품목은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세트부터 귀성·귀경객을 겨냥한 고속·시외버스 예매까지 다양하다. 할인 방식 역시 단순 결제 할인은 물론 캐시백, 상품권 지급 등으로 각양각색이다.
◇국민, ‘박 터뜨리기’ 100만원 캐시백 = 국민카드는 이달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박 터트리기’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캐시백(5명), 10만원 캐시백(50명) 2만원 캐시백(500명), 5000원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000명), 포인트리 500점(5만명) 등 경품을 총 5만5555명에게 증정한다.
또 이달 25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후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1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이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후 고속버스와 철도 업종에서 3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3300명에게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5일까지 10월 8일까지는 백화점(NC백화점 제외) 결제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은 1만원, 40만원 이상은 2만원을 돌려준다.
◇롯데, 추석선물세트 100만원 할인 = 롯데카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구매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슈퍼에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또는 구매금액 10%(최대 100만원) 롯데상품권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한우 선물세트를 선착순 4000세트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3일까지 추석선물세트 5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현장할인해준다.
이 밖에 귀성, 귀경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고속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2만원 이상 예매 시 5%를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귀성·귀경객에 1만원 캐시백 = 삼성카드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동일한 금액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에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특정 인기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각 최대 30%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 추석선물세트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과 특정 선물세트 현장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일시불과 할부 합산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3개 행사 미션 중 1개 이상을 달성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행사 미션은 △철도업종 1만원 이상 결제 △고속버스 1만원 이상 결제 △주유소 5만원 이상 결제다.
◇우리, ‘위비마켓’ 선물·준비관 특가전 = 우리카드는 모바일 전용 쇼핑몰 ‘위비마켓’에서 할인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달 24일까지 감사의 선물을 위한 ‘선물관’, 추석맞이 준비를 위한 ‘준비관’에서 인기 선물세트 50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물관에서는 과일과 수산물, 한우, 생활˙뷰티세트, 건강식품 등을 판매한다. 준비관에는 제기와 주방용품 및 가전, 한복 등이 준비돼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5% 할인쿠폰을 별도로 지급한다.
이 밖에 이달 30일까지 AK플라자와 공동으로 ‘추석선물 기획전’도 진행한다. 정관장, GNC, 천지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에 대해 10%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지급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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