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광역지자체는 관광코스?숙소?먹거리?연계교통 등 인프라 구축, 코레일은 신개념의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 운행 및 상품개발을,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지원, ㈜강원랜드는 관광인프라 및 홍보지원, 산림청은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 보존 지원을 담당한다.
또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서 금년 3월경 출시되는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순환형 및 협곡형)를 필두로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내?외 홍보활동, 국내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의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한 협력으로 중부내륙권을 ‘글로벌 철도관광 1번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중부내륙권 철도관광벨트 구축 MOU 체결을 통해 백두대간의 우수한 철도인프라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자생적 발전 역량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국내 열차관광의 선도모델이자 이번 백두대간 탐방열차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개발, 현재까지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할 만큼 전국적 인기가 높은 가운데, 6일 동대구역에서 포항, 경주를 잇는 ‘동해안 바다열차’를 확대 운행하기 위해 개통식도 가졌다.
대구경북본부 이수언 기자 tru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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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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