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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혼 회장 "디즈니의 4개 브랜드가 디즈니의 최고 장점"

알란 혼 회장 "디즈니의 4개 브랜드가 디즈니의 최고 장점"

등록 2013.06.13 08:50

수정 2013.06.17 08:42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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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사진 제공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알런 혼 회장이 디즈니만의 장점을 전했다.

12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트디즈니 미디어 서밋 포 코리아’에 참석한 알란 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은 “디즈니는 우산과도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디즈니 안에는 크게 네 가지 회사가 있다. 우선 픽사란 걸출한 회사가 있다. ‘몬스터 대학’이란 대단한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라푼젤’ ‘주먹왕 랄프’의 성공에 이어 올해 ‘겨울여왕’이 대기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에선 ‘어벤져스’ 토르‘가 있다. 아주 대단하다. 터프한 회사다”고 웃었다. 알런 회장은 “루카스 필름도 있다. 2014년 여름쯤 가장 기대하는 작품인 스타워즈 7편이 나올 것이다”면서 “영화 역사상 최고의 팬들이 관심을 쏟는 영화다”고 덧붙였다.

알런 회장은 “할리우드 어떤 스튜디오도 이 정도의 다양하고 양질의 영화를 제작해 제공하는 곳은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월트디즈니가 특정 국가를 위해 미디어 데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영화 ‘론 레인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조니 뎁)가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아미 해머)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한다. 톤토와 론 레인저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서 복수를 위해 뭉치는 내용을 그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연출, 할리우드의 흥행 마술사 제리 브록하이머가 제작을 맡았다. 다음 달 4일 국내 개봉한다.


(미국=버뱅크)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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