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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G기술, LTE-TDD 활용가치 논의의 장 열린다

새로운 4G기술, LTE-TDD 활용가치 논의의 장 열린다

등록 2013.09.27 09:36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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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G기술인 ‘LTE-TDD’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고려대 부설 정보문화연구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카이스트 부설 주파수와 미래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새로운 4G 기술, LTE-TDD의 활용가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도 기술적, 경제적인 가치가 높은 LTE-TDD 기술의 활용을 고민할 때가 됐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4G 기술인 LTE-TDD의 활용가치를 분석하되 특히 사용자 후생의 관점에서 LTE-TDD 활용이 주는 효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성륜 교수와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제2세션에서는 발표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갖는다.

주제발표의 주요 내용은 ▲‘기존 네트워크에서 LTE-TDD 방식을 혼용할 경우에 사용자 후생은 증가하는가?’(김성륜 교수) ▲‘제 4 이동통신사업자가 와이브로 방식을 고수해야 하는가?’(김성철 교수) 등이다.

먼저 ‘기존 네트워크에서 LTE-TDD 방식을 혼용할 경우에 사용자 후생은 증가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하는 김성륜 교수는 LTE-TDD 방식을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혼용하는 방안이 주는 가치를 발표한다.

김성철 교수는 ‘제 4 이동통신사업자가 와이브로 방식을 고수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 와이맥스 사업자들이 경제성이 우수한 LTE-TDD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제 4 이동통신 사업자가 와이브로 방식보다 LTE-TDD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남찬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이혁재 명예교수(카이스트), 박덕규 교수(목원대 정보통신공학과), 권영선 교수(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최용제 교수(한국외대 경제학부)가 토론자로 참여해 LTE-TDD 기술의 활용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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