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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3곳 공모株 청약 ‘훈풍 이어갈까?’

이번주 3곳 공모株 청약 ‘훈풍 이어갈까?’

등록 2013.11.04 08:09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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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닥 입성을 앞둔 3곳의 기업이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지난달 상장한 공모주들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차량용 블랙박스 업체인 미동전자통신이 이날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를 실시한다.

6일부터는 반도체용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램테크놀로지의 청약이 이틀간 진행되고 7일~8일에는 합성왁스·인조대리석 전문업체 라이온켐텍도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지난달 청약을 실시한 종목들의 경쟁률이 높고 상자 이후 성적도 좋아 이번 일반 공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2일 상장한 지엔씨에너지의 청약 경쟁률은 1251대1을 기록했다. 또 엘티씨가 702대1를 지난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테스나도 642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났다.

올해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6.52% 높은 시초가를 형성했다.

지난달 마지막 새내기주였던 내츄럴엔도텍도 공모가 4만원의 두배인 8만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 중 5.88% 추가로 상승하는 호조를 보였다.

공모를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도 성공적이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미동전자통신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 중간보다 높은 2만원으로 정해졌다.

램테크놀러지의 공모희망가는 3500~3900원, 라이온켐텍은 1만~1만2000원이다. 미동전자통신은 13일, 램테크놀러지와 라이온켐텍은 각각 18일과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미동전자통신은 우리투자증권, 램테크놀러지는 한국투자증권, 라이온켐텍은 하나대투증권이 공모주 청약을 대표주관한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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