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의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는 2014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에게 영향을 받아 강렬한 색감을 초현실적인 감성의 비대칭과 위트로 표현했다.
총 40여벌의 스타일이 런웨이에 등장할 예정이며 블루, 레드, 그린, 브라운의 조화와 모노톤 감성의 새로운 표현을 선보인다.
정두영 반하트 디 알바자 크리이에티브 디렉터(CD)인 디자이너는 “‘반하트 디 알바자’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을 디자이너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이번 2014 가을·겨울(F/W) 컬렉션은 현대 이탈리아 미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열정을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첫날인 오는 21일, 메인 1관의 컬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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