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라이브’ 국내판매 시작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라이브’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구글은 2일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기어라이브’를 22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삼성이 앞서 출시한 ‘기어2 네오’(22만2000원)와 비슷한 가격이다.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채택한 기어2와 달리 기어라이브는 구글의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다.

국내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기어라이브의 판매 국가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스페인, 영국, 미국 등 12개국으로 늘어났다.

기어라이브는 지난달 26일 공개와 함께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순차적으로 판매 국가를 늘려가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