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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장법인 재무안정성 강화··· 작년말 대비 부채비율 0.65%P↓

상반기 상장법인 재무안정성 강화··· 작년말 대비 부채비율 0.65%P↓

등록 2014.09.11 06:00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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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하락해 재무안정성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3개사 가운데 610개사에 대한 재무제표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부채비율은 79.05%를 기록해 지난 2013년말 대비 0.6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말 기준 부채총계는 1.63% 증가했지만 자본총계도 2.46% 늘어 부채비율은 오히려 축소된 모습이다.

실제로 작년말 해당 기업들의 자본총계는 737조1018억2400만원, 부채총계 597조42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79.70%였지만 올해 상반기말에는 자본총계 755조2408억원, 부채총계 597조426억9600만원으로 집계돼 79.05%까지 낮아졌다.

한편 기업별로는 부채비율 100% 이하인 기업이 전체의 61.5%인 375개사, 200%를 초과하는 기업은 74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부채비율 현황에서는 제조업 분야의 기타기계장비, 식료품, 의약품, 의복 및 모피, 전기장비, 비제조업 분야의 도소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 출판영상, 광업, 농림어업 등이 상승한 반면 제조업 분야의 1차금속, 고무제품, 비금속광물, 섬유제품, 자동차, 전자부품과 비제조업의 건설업, 운수업, 전기가스, 교육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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