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 전시 부스 공동 구성해 ‘크레오라 워크숍’ 등 진행
효성이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10일 효성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 참가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와 탄소섬유 ‘탄섬’ 등 의류·산업용 원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효성은 크레오라 에코소프트·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고기능성·고감성 크레오라 종속(sub) 브랜드를 비롯해 아쿠아-X(Aqua-X)·코트나(Cotna) 등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도 전시한다.
아울러 효성이 독자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탄섬’과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 등 신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가 품질과 기술력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동화텍스타일·제이텍스·미광다이텍·대남·보광·삼성교역·코로나텍스타일·대경텍스·에스케이텍스·삼부에스비 등 10개 업체와 전시 공간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효성은 원단 업체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효성은 독자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고객사와도 ‘크레오라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섬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원단 개발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장으로 PID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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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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