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은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중국 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을, 일본 측은 나가미네 야수마사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무협상 결과를 기반으로 아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상품 양허협상지침(모델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협정 대상범위 등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하에 7차례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다. 상품, 서비스, 투자 뿐 아니라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3국은 협상 진전을 위해 6차 협상부터 공식협상을 실무협상(국장급)과 수석대표협상(실장급)으로 분리해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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