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재경·대외협력 임원 신규 영입

재경·대외협력 총괄로 김재식 부사장·박중현 상무 임명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왼쪽)과 박중현 상무.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가 한미약품그룹의 재경과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임원을 신규 영입했다.

먼저 CFO(재무총괄최고책임자)로 영입된 김재식 부사장(50)은 재경본부를 관장하며 한미약품그룹의 재경과 IR 업무를 맡는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에서 수학했고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에서 경영관리와 M＆A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으로 영입된 박중현 상무(50)는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25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박 상무는 커뮤니케이션팀(언론)과 PS팀(대외정책)을 관장하며 한미약품그룹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김 부사장은 9일, 박 상무는 16일 각각 인사 발령됐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