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APEC 21개 회원국은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 초안에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의 궁극적인 실현을 위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절차를 진전시키는데 회원국들이 매진하기로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긴다고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언문 초안은 “아태지역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을 포함해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진전, FTAAP로 갈 수 있는 길의 진척에 주목한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타결을 독려했다.
또 선언문 초안에는 이집트 상공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폭발 추락, 프랑스 파리를 겨냥한 이슬람국가(IS)의 연쇄 테러와 관련해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강력히 비난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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