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오영실이 김혜리와 문보령을 도왔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12회에서는 김염순(오영실 분)이 노역장에 들어간 김수경(문보령 분)을 돕기 위해 돈을 보탰다.
이날 염순은 수경의 엄마 경숙(김혜리 분)에게 “수경이 노역장 들어갔냐”며 돈 봉투를 건넸다. 염순은 “내 비상금이었다. 이 돈 보태서 수경이 꼭 빼내라”고 말했다.
이어 “수경이가 한 짓을 생각하면 도와주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대신 현주(심이영 분)한테는 아무 얘기 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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