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가 공개한 ‘2015년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외국인은 아시아증시에서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매도세로 돌아섰다.
순매수금액은 5억5200만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392억4300만원 매수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 한 국가는 대만으로 약 41억9300만달러를 사들였다. 이어 인도가 32억3900만달러의 순매수를 시현했다.
대다수 아시아 주요국의 대표지수는 4월까지 상승하다가 5월 이후 조정, 10월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2월17일을 기준으로 대표지수 상승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곳 뿐이다. 일본(10.9%), 중국(10.7%)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싱가포르(-14.9%), 인도네시아(-14.2%) 순으로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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