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원두를 영하 196도에서 5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하게 분쇄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과 같이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우유를 넣어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카스9 라떼’는 스틱 1개당 중량이 14.9g이며 판매가는 10개입 3800원 30개입 1만900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지난 2012년 1조238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는 1조원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커피의 고급화로 인해 커피전문점으로 발길을 돌린 탓으로 분석된다.
이에 남양유업에서도 기존 인스턴트 커피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신선한 무지방우유를 사용해 최적의 라떼를 구현했다. 또한 우유함량을 대폭 늘리고 농축 기술을 활용해 텁텁함 없이 우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