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성원 혼신의 힘 다했다···관광한국 미래 앞당기자”특허 취득 후 1~2개월 내 오픈 가능하도록 준비
이날 최 회장은 “뜻하지 않은 특허 상실로 면세점 영업이 중단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온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관광 한국의 새로운 미래와 워커힐면세점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가자”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시내면세점 특허 획득 후 바로 브랜드들의 상품 입점을 통해 1~2개월 내 특허 상실 전 수준의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최근 50억원을 투자해 업무처리 속도를 20% 향상시킨 면세 운영 시스템을 개발, 통합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면세 상품들의 재고 관리가 넉넉히 이뤄지도록 보관 창고 또한 기존에 비해 2배 가까이 확대했다.
또 지난 5월 영업종료 이후에도 공항과 항만 등에 위치한 10개의 인도장 또한 임대요금을 지불하며 유지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1조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상시 보유하고 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지녀 투자자금 창출력이 우수한만큼 매출 목표와 상생 약속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워커힐면세점 관계자는 “일반 유통업과는 다른, 면세 전문 사업자로서의 차별적인 관리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며 “투자자금 창출력과 최 회장의 의지를 더해 수천억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면세사업을 안정적이고 소신 있게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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