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지원성과 공유로 소통의 장 마련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16 사업성과 보고 및 전시
이날 행사는, 발전협의회가 올 한해 지역 혁신형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했던 지원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고 전주금속가공 소공인 기업들이 강한 중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기업 10개사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대표는 'B Corp' 인증을 획득, 전세계 7위에 랭크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직원 중 65% 이상이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으로 더불어 성장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또한 전라북도지상을 수상한 ㈜블루비즈, 엔투인, 케이넷(주)는 일자리창출 및 기술력 향상 노력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도 초기 중소·벤처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전북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1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았으며, 전북도에서는 도내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벤처/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할 때 전북의 전략산업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중소 혁신형 기업에 대한 진정한 네트워크의 장과 도민 홍보의 장이 되어 전주벤처촉진지구가 지역내 벤처/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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