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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카드뉴스] 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등록 2017.02.08 08:34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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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기사의 사진

 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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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기사의 사진

 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기사의 사진

 간편식의 변신은 무죄 기사의 사진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편리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 국 등 간편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몸에 해로운 싸구려 음식으로만 여겨졌던 이들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즉석섭취식품인 도시락이 대표적. 10대~30대의 경우 33.3%가 일주일에 1~2번은 도시락을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에게 도시락을 사먹는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지만 의외로 다른 이유를 꼽은 이들이 더 많았습니다.

카레, 짜장으로 대표되던 즉석조리식품(레토르트식품)은 식품가공·포장, 보관기술 발달에 따라 종류가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제품의 품질도 식당에서 먹는 메뉴 못지않을 정도로 높아졌지요. 이에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이상 가구의 경우에도 식사 시 즉석조리식품을 반찬이나 국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신선편의식품도 치즈, 건과류, 닭 가슴살 등으로 구성 재료가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은 채소, 과일 등을 따로 다듬거나 세척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는 편리함을 신선편의식품의 주된 구매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렇듯 편리함, 가성비를 앞세운 간편식 시장은 몇 년 사이 큰 폭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여기에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전체의 27.2%)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소비자 지갑이 얇아지는 것과 반대로 외식비용이 올라간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원인.

편리함에 퀄리티와 다양성까지 더해가는 간편식. 이젠 외식 대용으로 인정받을 만큼 경쟁력이 높아졌는데요. 앞으로도 맛은 기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고품질 간편식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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