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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UHD TV’ 패널시장서 나란히 1,2위 차지

LG-삼성, ‘UHD TV’ 패널시장서 나란히 1,2위 차지

등록 2017.02.19 13:11

강길홍

  기자

지난해 IMID에서 LG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최신 디스플레이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지난해 IMID에서 LG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최신 디스플레이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UHD TV용 LCD 패널 시장에서 나란히 출하량 1,2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2016년 4분기 UHD TV용 LCD 패널 출하량은 627만대로 집겠다. 이로써 31.1%의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분기 연속 1위다.

삼성디스플레이의 4분기 출하량은 469만대로 23.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LG와 삼성의 점유율 합계는 54.4%로 전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대만 업체인 AUO(점유율 12.7%)와 이노룩스(12.3%)가 나란히 차지했다. 5위와 6위는 중국 업체인 차이나 스타(7.5%)와 BOE(6.3%)가 올라 있다.

UHD TV용 패널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는 UHD TV용 패널 시장은 2014년에는 LCD TV 전체 시장의 7%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3%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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