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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분기배당···이건희·이재용 등 오너家 484억 배당

삼성전자 첫 분기배당···이건희·이재용 등 오너家 484억 배당

등록 2017.04.27 17:04

정혜인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고 분기배당제를 도입했다. 중간, 기말 배당 외에 분기배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7일 보통주와 종류주 1주당 7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34%, 종류주 0.44%이며 배당 총액은 9724억원 규모다.

이번 배당으로 삼성 오너일가는 약 484억원을 챙기게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5주와 종류주 1만2398주를 보유해 349억85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관장(보통주 108만3072주)는 75억8150만원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보통주 84만403주)는 58억8282만원을 배당으로 챙긴다.

앞서 실시된 2016년 기말 배당에서 이 회장의 일가도 1900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았다.

이 회장의 배당금은 1405억1652만원이었고, 홍 전 관장과 이 부회장의 배당금은 각각 397억8448만원, 231억1111만원이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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