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소속사 키이스트는 "소속 배우인 김수현 씨가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합니다.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과거 심장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고 첫 신검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오며 몸 상태가 나아져 이번 재검에서는 현역 복무에 해당하는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현은 입대에 앞서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입소할 예정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7월 22일이다.
한편, 김수현의 군입대전 마지막 작품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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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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