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이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땅콩을 수확하고 고구마밭의 비닐을 제거했다.
KB손보는 지난 2012년 정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두 차례 마을을 방문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까지 3대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병수 과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 깊었다”며 “농촌을 살린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한 부모님도 흔쾌히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매년 두 번씩 정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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