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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500억 규모 국내 후순위채 발행

한화손보, 2500억 규모 국내 후순위채 발행

등록 2018.10.16 17:14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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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 사진=한화손해보험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당초 계획을 바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2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2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국내 후순위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후순위채 발행 지역을 해외에서 국내로 변경하고 발행금액을 확정했다. 한화손보는 당초 지난 8월 31일 이사회에서 미화 4억달러 이내의 해외 후순위채를 발행키로 한 바 있다.

발행 지역을 바꾼 것은 해외 채권 발행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발행금액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3500억원 이내에서 최종 결정됐다. 발행금리는 연 4.1~4.5%이며,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10년이다.

한화손보는 오는 2021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본 확충을 추진해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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