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사장을 비롯한 KB손보 임직원과 설계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61)씨와 제주지역단 삼다지점 이정심(57)씨가 각각 대리점부문,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했다.
양 사장은 두 대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각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한씨는 15억원, 이씨는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씨는 “다양한 고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설계사는 단순히 보험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직업”이라며 “진심을 다해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고 묵묵히 걸어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 밖에 신인왕상은 수원지역단 용인지점 조현진(49)씨, 증원왕상은 부산지역단 부산TC지점 KB조은대리점 김희숙(58) 대표가 받았다.
역대 매출대상 수상자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은 중부지역단 동서울지점 KB천명대리점 정연순(54) 대표에게 돌아갔다.
양 사장은 “지난해 목표를 향해 달려온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의 큰 틀 안에서 회사와 영업가족 모두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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